하나대투증권 "국제유가 하락세 내년에도 지속"

입력 2014-12-23 08: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나대투증권은 23일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내년에 올해 평균가격 95달러 대비3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8일 내년 서부텍사스유(WIT) 가격을 62.8달러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면서 "지난 10월 95달러 전망에서 11월 77달러로하향 조정한 이후 다시 한 달 만에 14달러를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유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는 한 국제유가는 현재 낮아진 수준에서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 감축이 일부 시도되고 있지만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중단하기 어렵고,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고 있어 국제유가는 내년 1분기까지 추가 조정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현상이 국내 소비자물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내다봤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