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 "한섬, 실적호전에 최선호주"

우리투자증권은 29일 한섬[020000]이 올해 4분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997억원과 2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9%, 22.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수입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 '타임'이 고무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외형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그는 "한섬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며 다른 의류업체와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타임과 마인 등의 매출이 반등하며 내년에는 자체 브랜드의실적 증가 동력이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9.7%로 올해보다 0.9%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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