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유가, 내년 상반기 하향·하반기 반등"

입력 2014-12-30 07:58  

하나대투증권은 30일 유가가 내년 상반기에 다소 하락한 뒤 안정을 찾고 하반기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유가가 (배럴당) 75~80달러 수준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55~6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현재 유가 수준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50달러 이하에서는 유가 반등을 기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가 반등 시점은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기존 광구 생산량이 유지되고, 내년 6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및 7월 이란 핵 제제 완화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등을 하반기 유가 반등의 근거로 들었다.

또 달러 강세와 미국을 제외한 세계 경제의 미약한 회복세 등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진단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