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삼성엔지니어링 목표가 39% 내려

입력 2015-01-05 08:08  

KTB투자증권은 5일 해외 저가 공사들의 준공 일정이 지연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실적 변동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4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최근 한 달간 23.1% 하락했지만 신규 수주 감소로 수주 잔고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해외 저가 공사들의준공 일정이 지연된다는 점 때문에 투자매력은 아직 낮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 수주는 6조3천억원 안팎에 그쳐 연간 목표였던 8조원을 밑돌았다"면서 "올해 연초에 수주로 이어지지 않으면 올해 연간 매출액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연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치보다 7.1%낮춘 7조8천351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적자 현장들의 공사 진행률과 공사 손실충당금 등을 고려해 추가 예상손실금액 3천억원을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데 반영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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