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4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5조3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목표주가를 156만원에서 16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평균 환율이 전분기보다 달러당 60원 이상 상승해 약 7천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가동률 상승과 20나노공정 생산 증가로 시스템 LSI 적자 규모가 우려보다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스마트폰 단가 하락과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다시 4조4천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나 주가에 미치는 효과는 자사주 매입으로 일정 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는 현 수준에서 머물다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면 2분기부터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1분기 출시할 200달러 이하 저가 전략폰이 점유율 회복을 이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평균 환율이 전분기보다 달러당 60원 이상 상승해 약 7천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가동률 상승과 20나노공정 생산 증가로 시스템 LSI 적자 규모가 우려보다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스마트폰 단가 하락과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다시 4조4천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나 주가에 미치는 효과는 자사주 매입으로 일정 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는 현 수준에서 머물다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면 2분기부터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1분기 출시할 200달러 이하 저가 전략폰이 점유율 회복을 이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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