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 첫 거래일을 통해 본 1월 효과는 코스닥에 힘이 실린다.
코스피도 연말 하락분위기에서 벗어나 새해 첫 단추를 잘 꿰었지만 업종.종목별차별화라는 한계가 있다.
코스닥의 경우 좀 더 강한 1월 효과가 기대된다.
코스닥은 연말, 연초 강세를 이어가며 직전 고점인 550을 장대양봉으로 넘어섰다.
외국.기관 동시 순매수 유입, 업종별 매기 확산 조짐이 나타났다.
이번 주 코스피의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한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고 연초 기대감이 유효함에 따라 코스피의 추가상승여지는 크다.
하지만 거시 지표 확인심리, 4분기 어닝시즌 경계감, 옵션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압력 강화 가능성 등은 코스피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코스피의 완만한 상승 과정에서 업종.종목별 차별화는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당분간은 숲이 아닌 나무를 봐야 할 때라는 판단이다. 이에 두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우선 코스피, 대형주에서는 실적.수급 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에 집중할 필요가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에는 하드웨어, 운송, 디스플레이, 지주사, 소프트웨어가 있다.
두 번째는 코스닥과 중소형주 강세에 주목한다.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수가 유입되는 종목이 관심이다.
오늘 주목할 변수로는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이다.
코스피 1월 효과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강화되야만 1월 효과 기대를 높여갈 수 있다.
오늘은 삼성전자[005930]와 제일모직[028260]의 주가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있다.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8일로 예정되었다. 이를 앞둔 상황에서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은 4분기 실적시즌을 가늠할 수 있다.
제일모직의 강세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다만, 제일모직으로 수급이 집중되면서 여타 대형주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일모직의 상승탄력 둔화, 여타 대형주로의 매기 확산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chu@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새해 첫 거래일을 통해 본 1월 효과는 코스닥에 힘이 실린다.
코스피도 연말 하락분위기에서 벗어나 새해 첫 단추를 잘 꿰었지만 업종.종목별차별화라는 한계가 있다.
코스닥의 경우 좀 더 강한 1월 효과가 기대된다.
코스닥은 연말, 연초 강세를 이어가며 직전 고점인 550을 장대양봉으로 넘어섰다.
외국.기관 동시 순매수 유입, 업종별 매기 확산 조짐이 나타났다.
이번 주 코스피의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한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고 연초 기대감이 유효함에 따라 코스피의 추가상승여지는 크다.
하지만 거시 지표 확인심리, 4분기 어닝시즌 경계감, 옵션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압력 강화 가능성 등은 코스피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코스피의 완만한 상승 과정에서 업종.종목별 차별화는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당분간은 숲이 아닌 나무를 봐야 할 때라는 판단이다. 이에 두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우선 코스피, 대형주에서는 실적.수급 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에 집중할 필요가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에는 하드웨어, 운송, 디스플레이, 지주사, 소프트웨어가 있다.
두 번째는 코스닥과 중소형주 강세에 주목한다.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수가 유입되는 종목이 관심이다.
오늘 주목할 변수로는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이다.
코스피 1월 효과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강화되야만 1월 효과 기대를 높여갈 수 있다.
오늘은 삼성전자[005930]와 제일모직[028260]의 주가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있다.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8일로 예정되었다. 이를 앞둔 상황에서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은 4분기 실적시즌을 가늠할 수 있다.
제일모직의 강세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다만, 제일모직으로 수급이 집중되면서 여타 대형주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제일모직의 상승탄력 둔화, 여타 대형주로의 매기 확산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chu@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