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제일모직[028260]의 주가가 더내리면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한다고 관측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사업성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지배구조상 주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물산[000830]이 보유한 삼성전자[005930] 지분을 제일모직이 확보하는것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필요충분조건이자 가장 명확한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시나리오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합병하면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분 4.1%뿐만 아니라 삼성물산의 삼성SDS 지분 17.1%까지 확보하게 된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높은 지분가치로 인해 논리적으로 삼성물산주가가 추가로 하락하기 어렵다는 점을 가정한다면 제일모직의 주가는 더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사업성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지배구조상 주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물산[000830]이 보유한 삼성전자[005930] 지분을 제일모직이 확보하는것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필요충분조건이자 가장 명확한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시나리오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합병하면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분 4.1%뿐만 아니라 삼성물산의 삼성SDS 지분 17.1%까지 확보하게 된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높은 지분가치로 인해 논리적으로 삼성물산주가가 추가로 하락하기 어렵다는 점을 가정한다면 제일모직의 주가는 더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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