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시장 불확실성 부각에 금리 이틀째 하락

국내 채권시장 금리가 이틀 연속 하락(채권값강세)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연 2.079%로 전 거래일보다 0.039%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58%포인트 내린 연 2.234%, 10년물 금리는 0.067%포인트 하락한 연 2.555%를 나타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도 연 2.762%로 0.062%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040%로 0.028%포인트 내렸으며 2년물 금리는 연 2.

058%로 0.036%포인트 빠졌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38%포인트 내린 연 2.408%, BBB-등급 금리는 0.035%포인트 내린 연 8.250%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로 전 거래일과 같았으며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8%로 0.02%포인트 내렸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국제 유가 급락과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 우려 등 불확실성이 부각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채권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