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식시장 K-OTC시장이 지난해 8월 개설 이후 거래대금은 약 27배, 시가총액은 약 25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K-OTC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약 23조9천억원으로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K-OTC시장의 전신인 프리보드 당시의 약 27배에 이른다.
K-OTC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최대어'인 삼성SDS[018260]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지난해 10월 29일 78억2천만원까지 증가해 최고치를 나타냈다.
평균 시가총액도 삼성SDS 상장일인 11월 14일 이전에는 평균 42조811억원, 이후에는 평균 12조7천120억원으로 프리보드 당시보다 최소 25배 이상 급증했다.
거래 기업수는 프리보드 당시 48개에서 지난해 말 117개로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포스코건설(약 2조3천억원), 삼성메디슨(약 1조4천억원),미래에셋생명(약 9천24억원) 순이었다.
누적 거래대금 상위기업은 삼성SDS(총 889억8천만원), 삼성메디슨(711억5천만원), 퀀텀에너지(112억7천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김정수 금투협 K-OTC부 부장은 "결제가 불안하고 가격이 불확실한 비상장 주식거래의 폐단을 K-OTC시장이 상당히 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올해 지정기업을 대폭 늘리고 2부 호가 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투자 대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K-OTC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약 23조9천억원으로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K-OTC시장의 전신인 프리보드 당시의 약 27배에 이른다.
K-OTC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최대어'인 삼성SDS[018260]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지난해 10월 29일 78억2천만원까지 증가해 최고치를 나타냈다.
평균 시가총액도 삼성SDS 상장일인 11월 14일 이전에는 평균 42조811억원, 이후에는 평균 12조7천120억원으로 프리보드 당시보다 최소 25배 이상 급증했다.
거래 기업수는 프리보드 당시 48개에서 지난해 말 117개로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포스코건설(약 2조3천억원), 삼성메디슨(약 1조4천억원),미래에셋생명(약 9천24억원) 순이었다.
누적 거래대금 상위기업은 삼성SDS(총 889억8천만원), 삼성메디슨(711억5천만원), 퀀텀에너지(112억7천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김정수 금투협 K-OTC부 부장은 "결제가 불안하고 가격이 불확실한 비상장 주식거래의 폐단을 K-OTC시장이 상당히 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올해 지정기업을 대폭 늘리고 2부 호가 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투자 대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