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이 일시적인 유동성 확보보다는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위한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NHN엔터테인먼트의 부채비율은 9.4%에 불과하며, 유보율 역시 충분히 높은 수준이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증자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한국사이버결제[060250], 파이오링크[170790]등 다양한 온라인 분야의 기업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현금 역시 자체 데이터센터 건립, 온라인 상거래및 결제 분야에서의 추가 인수합병(M&A)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 440만주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잠정 발행가인 7만9천200원 기준으로 3천485억원 규모이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NHN엔터테인먼트의 부채비율은 9.4%에 불과하며, 유보율 역시 충분히 높은 수준이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증자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한국사이버결제[060250], 파이오링크[170790]등 다양한 온라인 분야의 기업들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현금 역시 자체 데이터센터 건립, 온라인 상거래및 결제 분야에서의 추가 인수합병(M&A)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 440만주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잠정 발행가인 7만9천200원 기준으로 3천485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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