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시장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발생 기업 수는 전년보다 4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7개사가 횡령·배임(17사), 분식회계(3사)등의 이유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았다. 2013년에는 19개사였다.
작년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된 기업은 3개사였으며 상장유지 기업은 18개사였다.
실질심사를 통한 상장폐지 기업 수는 2009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적었다.
거래소는 "2009년 실질심사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인 부실기업 퇴출로 기업들의질적 수준이 향상됐다"며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는 기업은 신속한 심사로 불필요한매매거래정지 장기화를 방지하고 부실기업 심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7개사가 횡령·배임(17사), 분식회계(3사)등의 이유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았다. 2013년에는 19개사였다.
작년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된 기업은 3개사였으며 상장유지 기업은 18개사였다.
실질심사를 통한 상장폐지 기업 수는 2009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적었다.
거래소는 "2009년 실질심사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인 부실기업 퇴출로 기업들의질적 수준이 향상됐다"며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는 기업은 신속한 심사로 불필요한매매거래정지 장기화를 방지하고 부실기업 심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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