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9일 삼성전자[005930]의 작년 4분기 잠정 실적이 부진했다며 기업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부문 매출이 급감해 작년 전체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익 부진 지속과 수익성 지표 변동성 확대 시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다만 이번 실적이 'A1'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주지는 않는다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애날리사 디 치아라 무디스 부사장은 다수의 사업 부문에서 제품과 가격 경쟁이심해져 영업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우수한 재무 탄력성이 삼성전자의 신용도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부문 매출이 급감해 작년 전체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익 부진 지속과 수익성 지표 변동성 확대 시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다만 이번 실적이 'A1'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주지는 않는다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애날리사 디 치아라 무디스 부사장은 다수의 사업 부문에서 제품과 가격 경쟁이심해져 영업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우수한 재무 탄력성이 삼성전자의 신용도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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