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올해 이익이 19%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올해 순이익이 1조2천억원으로 작년보다 18.7% 증가할 것"이라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으로 내년부터 통합시너지 효과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2배로 최근 5년 박스권의 하단 수준"이라며 "중장기 투자관점에서 보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하나금융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천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밑돌 것"이라며 "이는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데다 대한전선과 포스코 주식의 감액손실이 880억원 발생했고,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도 500억원 났기 때문"이라고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올해 순이익이 1조2천억원으로 작년보다 18.7% 증가할 것"이라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으로 내년부터 통합시너지 효과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2배로 최근 5년 박스권의 하단 수준"이라며 "중장기 투자관점에서 보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하나금융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천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밑돌 것"이라며 "이는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데다 대한전선과 포스코 주식의 감액손실이 880억원 발생했고,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도 500억원 났기 때문"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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