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으로 국고채 3년물이사상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다.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2.0%)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채권시장은 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추가 금리 인하 쪽에 강하게 베팅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주요 국고채 금리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50%포인트 떨어진 연 1.974%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67%포인트 내린 연 2.089%, 10년물은 0.064%포인트 하락한 연 2.369%를 각각 나타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도 연 2.575%로 0.068%포인트 하락했으며, 30년물은 연 2.676%로 0.065%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959%로 0.029%포인트, 2년물은 연 1.966%로 0.042%포인트 떨어졌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47%포인트 하락한 연 2.296%, BBB-등급 금리는 0.046%포인트 내린 연 8.148%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5%로 전날과 같다.
채권시장에서는 지난달 한은이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관련해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저성장·저물가 국면에 대한 우려로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 관련 발언까지 내놓자 기대감이 더 커진 모양새다.
반면, 가계부채 증가 우려도 있어 1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2.0%)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채권시장은 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추가 금리 인하 쪽에 강하게 베팅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주요 국고채 금리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50%포인트 떨어진 연 1.974%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67%포인트 내린 연 2.089%, 10년물은 0.064%포인트 하락한 연 2.369%를 각각 나타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도 연 2.575%로 0.068%포인트 하락했으며, 30년물은 연 2.676%로 0.065%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959%로 0.029%포인트, 2년물은 연 1.966%로 0.042%포인트 떨어졌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47%포인트 하락한 연 2.296%, BBB-등급 금리는 0.046%포인트 내린 연 8.148%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5%로 전날과 같다.
채권시장에서는 지난달 한은이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관련해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저성장·저물가 국면에 대한 우려로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 관련 발언까지 내놓자 기대감이 더 커진 모양새다.
반면, 가계부채 증가 우려도 있어 1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