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006800]은 15일 중국에서 오리온[001800]의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백운목·권정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9.6% 늘어난 6천578억원, 510억원으로 예상되는데중국에서는 각각 13.8%, 17.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올해 음식료 업체는 환율 변동성 확대, 곡물가격 변동, 판매량 부진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같지만, 오리온은 이런 변수와 큰 관계가 없다"며 "오리온의 중요변수는 전체 매출의 57.5%을 차지하는 중국시장의 성장성"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리온이 중국 내 전통판매채널(동네슈퍼)을 매년 7만개 늘리고 판매지역도 동북3성과 광저우(廣州)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는데다 특화된 브랜드도 많다"며올해 중국 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9%, 18.4% 늘어날 것으로 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운목·권정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9.6% 늘어난 6천578억원, 510억원으로 예상되는데중국에서는 각각 13.8%, 17.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올해 음식료 업체는 환율 변동성 확대, 곡물가격 변동, 판매량 부진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같지만, 오리온은 이런 변수와 큰 관계가 없다"며 "오리온의 중요변수는 전체 매출의 57.5%을 차지하는 중국시장의 성장성"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리온이 중국 내 전통판매채널(동네슈퍼)을 매년 7만개 늘리고 판매지역도 동북3성과 광저우(廣州)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는데다 특화된 브랜드도 많다"며올해 중국 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9%, 18.4% 늘어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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