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주식형펀드 주간 수익률은 코스닥지수의 선전에 힘입어 중소형주펀드를 중심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1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 주간수익률은 0.83%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5천500억원 이상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0.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2.64% 올랐다.
코스닥지수의 상승에 중소형주식펀드가 1.5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나타냈다.
반면 시장중립펀드는 국내 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0.05%)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에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천703개 펀드 중 1천50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반면 삼성그룹 주식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IBK삼성그룹자'(주식형)A 펀드가 -2.14%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대그룹주 펀드도 부진한 실적으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덕분에 채권금리가 하락(채권수익률은 상승)하며 한 주간 0.18%의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에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195개 국내채권형 펀드 모두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특히 중기 채권펀드가 0.2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KIS 국고채 10년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형) 펀드가 1.5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외 주식형펀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소폭 상승해 플러스 주간 성과(0.65%)를 냈다.
인도주식펀드가 기준금리 인하로 3.19%의 성과를 보여 해외 주식형펀드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국내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1.67%의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한 주간 -0.96% 수익률을 낸 커머디티형 펀드를 제외하면 해외주식혼합형, 해외채권혼합형, 해외부동산형, 해외채권형 등 다른유형의 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 주간수익률은 0.83%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5천500억원 이상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0.5%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2.64% 올랐다.
코스닥지수의 상승에 중소형주식펀드가 1.5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나타냈다.
반면 시장중립펀드는 국내 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0.05%)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에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천703개 펀드 중 1천50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반면 삼성그룹 주식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IBK삼성그룹자'(주식형)A 펀드가 -2.14%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대그룹주 펀드도 부진한 실적으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덕분에 채권금리가 하락(채권수익률은 상승)하며 한 주간 0.18%의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에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195개 국내채권형 펀드 모두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특히 중기 채권펀드가 0.2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KIS 국고채 10년 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형) 펀드가 1.5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외 주식형펀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소폭 상승해 플러스 주간 성과(0.65%)를 냈다.
인도주식펀드가 기준금리 인하로 3.19%의 성과를 보여 해외 주식형펀드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국내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1.67%의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한 주간 -0.96% 수익률을 낸 커머디티형 펀드를 제외하면 해외주식혼합형, 해외채권혼합형, 해외부동산형, 해외채권형 등 다른유형의 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