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국제유가가1분기 중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22일 전망했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본격적인 생산 감축에 나서고 있지 않고 미국의 비전통적 원유 역시 신규 시추는 줄고 있으나, 과거의 설비를바탕으로 생산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1분기 중 유가는 더 떨어질 수 있다"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중질유(WTI) 기준으로 단기적으로 40달러선이 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 연구원은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전세계 원유 초과 공급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러한 수급 변화를 선반영해 유가 반등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본격적인 생산 감축에 나서고 있지 않고 미국의 비전통적 원유 역시 신규 시추는 줄고 있으나, 과거의 설비를바탕으로 생산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1분기 중 유가는 더 떨어질 수 있다"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중질유(WTI) 기준으로 단기적으로 40달러선이 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 연구원은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전세계 원유 초과 공급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러한 수급 변화를 선반영해 유가 반등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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