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KT&G 올해 영업이익 26% 감소 예상"

입력 2015-01-23 08:29  

KDB대우증권은 23일 담배가격 인상 여파로 KT&G[03378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 26.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운목·권정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담배가격 급등으로 내수 매출액이 27.8% 감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그러나 "2016년에는 내수 매출액이 10% 늘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현재 주가는 세금 인상폭과 경쟁사의 가격 인하, 소매점 마진 조정 등담뱃세 인상의 후폭풍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배당 매력이 높아졌고 외국계 담배회사의 가격인하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세금 인상을 반영해 KT&G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6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내렸으나 "악재는 모두 노출됐다. 배당 매력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를 보고 조금씩 매수할 시기로 본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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