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7%에서 3.4%로 낮춘다고 밝혔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이 애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도 기존 3.8%에서 3.5%로하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물동량 증가세 둔화로 올해 국내 수출입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5%대에서 3%대로 낮췄으며, 민간소비와 총투자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춰잡았다.
문 연구원은 "한국 수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 대해서도 IMF는올해 성장률을 6.8%로 0.3%포인트 하향조정했다"며 "작년 성장률 7.4%에 비해 0.6%포인트가 낮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 수출 증가율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분기 성장률은 1분기 저점 이후 2분기부터 회복되는 '상저하고'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이 애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도 기존 3.8%에서 3.5%로하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물동량 증가세 둔화로 올해 국내 수출입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5%대에서 3%대로 낮췄으며, 민간소비와 총투자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춰잡았다.
문 연구원은 "한국 수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 대해서도 IMF는올해 성장률을 6.8%로 0.3%포인트 하향조정했다"며 "작년 성장률 7.4%에 비해 0.6%포인트가 낮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 수출 증가율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분기 성장률은 1분기 저점 이후 2분기부터 회복되는 '상저하고'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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