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002350]가 작년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올해는 실적 개선세가 더딜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이틀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0.66% 떨어진 1만5천100원에 거래됐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 높여 1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생산능력이 작년보다 10.4% 증가하고 이에 따른 소매 판매도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유로화 약세로 올해 영업이익은 생각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넥센타이어의 올해 매출이 1조8천590억원으로 작년보다 5.7% 늘고,영업이익은 2천60억원으로 0.9%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0.66% 떨어진 1만5천100원에 거래됐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 높여 1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생산능력이 작년보다 10.4% 증가하고 이에 따른 소매 판매도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유로화 약세로 올해 영업이익은 생각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넥센타이어의 올해 매출이 1조8천590억원으로 작년보다 5.7% 늘고,영업이익은 2천60억원으로 0.9%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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