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29일 올해 사업목표로 신규 수주 10조원과 매출 3조원을 제시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증권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이동신 한국항공우주 CFO는 간담회에서 "올해 수주 목표는 전년보다 322% 증가한 10조원이며, 수주 잔고는 올해 말 1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자사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3조10억원 수준이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항공우주는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 FA-50 수출, 기체구조물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사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항공우주는 수출 확대를 통해 설립 직후 85% 이상이었던 매출에서의 군수 비중을 현재 50% 수준으로 낮췄다.
한국항공우주는 오는 2020년에 매출 10조원을 내고, 이중 8조원은 수출과 민수를 통해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한편 이날 한국항공우주는 지난해 매출 2조3천억원에 영업이익 1천613억원으로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수준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증권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이동신 한국항공우주 CFO는 간담회에서 "올해 수주 목표는 전년보다 322% 증가한 10조원이며, 수주 잔고는 올해 말 1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자사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3조10억원 수준이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항공우주는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 FA-50 수출, 기체구조물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사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항공우주는 수출 확대를 통해 설립 직후 85% 이상이었던 매출에서의 군수 비중을 현재 50% 수준으로 낮췄다.
한국항공우주는 오는 2020년에 매출 10조원을 내고, 이중 8조원은 수출과 민수를 통해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한편 이날 한국항공우주는 지난해 매출 2조3천억원에 영업이익 1천613억원으로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수준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