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 주가가 경쟁력 약화 우려로 이틀째 하락 중이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3% 떨어진 72만4천원에 거래됐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PC환경과 비교해 모바일 환경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경쟁 구도로 진입해 네이버의 모바일 지배력이 약화될 것"으로 봤다.
또 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도 메신저에 기반을 둔 게임 관련 지배력이 약해질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게임은 라인 총매출액의 60%를 차지한다"며 "초기에는 메신저에 기반을 둔 캐주얼 게임의 지배력이 일시적으로 높았으나 그 중심축이 하드코어게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네이버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84만원에서 75만원으로 낮췄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3% 떨어진 72만4천원에 거래됐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PC환경과 비교해 모바일 환경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경쟁 구도로 진입해 네이버의 모바일 지배력이 약화될 것"으로 봤다.
또 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도 메신저에 기반을 둔 게임 관련 지배력이 약해질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게임은 라인 총매출액의 60%를 차지한다"며 "초기에는 메신저에 기반을 둔 캐주얼 게임의 지배력이 일시적으로 높았으나 그 중심축이 하드코어게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네이버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84만원에서 75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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