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기[009150]의 실적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2천304억원으로 기존보다 13.3% 상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작년 4분기 34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했다"며 "신모델 효과로 삼성전기의 실적 상승 사이클이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SDS 지분 매각차익으로 약 7천500억원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작년 4분기 말 기준 현금보유액은 1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말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주가안정을 위해 1천280억원(200만주) 규모의 자사주매입 계획을 발표했다"며 "주식 매입 후 소각여부에 대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자사주매입은 수급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저가 스마트폰과 중화권 거래선에 대한 원가경쟁력이 확인되기 전까지삼성전기에 대해 트레이딩 관점의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2천304억원으로 기존보다 13.3% 상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작년 4분기 34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했다"며 "신모델 효과로 삼성전기의 실적 상승 사이클이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SDS 지분 매각차익으로 약 7천500억원의 영업외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작년 4분기 말 기준 현금보유액은 1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말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주가안정을 위해 1천280억원(200만주) 규모의 자사주매입 계획을 발표했다"며 "주식 매입 후 소각여부에 대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자사주매입은 수급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저가 스마트폰과 중화권 거래선에 대한 원가경쟁력이 확인되기 전까지삼성전기에 대해 트레이딩 관점의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