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161390]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내린다고 밝혔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예상보다저조했고 영업이익률도 15.0%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반영해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3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중국산 타이어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하락하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그러나 유럽 교체용 타이어시장 회복에는 추가로 2~3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당 450원으로 추정되는 배당금은 투자자에게 아쉽게 느껴질 것"이라며"목표가는 내렸지만 높은 영업이익률과 미국시장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예상보다저조했고 영업이익률도 15.0%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반영해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3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중국산 타이어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하락하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그러나 유럽 교체용 타이어시장 회복에는 추가로 2~3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당 450원으로 추정되는 배당금은 투자자에게 아쉽게 느껴질 것"이라며"목표가는 내렸지만 높은 영업이익률과 미국시장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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