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3일 하나투어[03913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10만6천원으로 25% 올려 잡았다.
함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2년여 만에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보였다"며 "작년 4분기는 이전 5분기 동안 복합적인 악재로 억눌려온 잠재 여행수요의 회복이 본격화되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에는 여행 소비의 정상화와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두드러질 것이라며 하나투어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천703억원, 596억원으로지난해보다 21.9%, 47.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하나투어는 유관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공항과 시내 면세점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본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함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2년여 만에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보였다"며 "작년 4분기는 이전 5분기 동안 복합적인 악재로 억눌려온 잠재 여행수요의 회복이 본격화되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에는 여행 소비의 정상화와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두드러질 것이라며 하나투어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천703억원, 596억원으로지난해보다 21.9%, 47.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하나투어는 유관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공항과 시내 면세점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본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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