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실적개선·배당증가…'코스피 2월 반등'"

입력 2015-02-03 08: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가 이달 실적개선과 배당증가 등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예상 등락범위로 1,890∼2,030을 제시했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3일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신흥국보다 10%가량 저평가된 상태"라며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팀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대외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한국 기업의 이익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그는 "현재 안전자산지수는 금융위기 때 도달한 상한선까지 근접하는 등 비정상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1월 말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실적도 예년과 비교하면 매우 우수한 상황"이라며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말 예상치의 95.2%, 순이익은 83.8%를 각각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배당성향 증가에 따른 주주 가치 인식 제고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그는 "현재까지 배당을 발표한 기업들로 계산한 코스피의 기말 배당수익률은 1.

3%로 2009~2013년 평균인 0.9%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며 "전통적 고배당주의 발표까지 더해지면 1% 후반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