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실적 개선과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며 두산[000150]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3만5천원에서 14만1천원으로 4.4%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한 2천336억원을 기록했다"며 "자체 사업과 두산중공업[034020]의부진 등이 반영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1조1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여전히 두산중공업의 불확실성이 있어 추후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자체 사업은 꾸준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두산의 주주 환원정책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산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고, 올해 현금배당 금액도 상향돼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기준 3.9%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한 2천336억원을 기록했다"며 "자체 사업과 두산중공업[034020]의부진 등이 반영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1조1천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여전히 두산중공업의 불확실성이 있어 추후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자체 사업은 꾸준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두산의 주주 환원정책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산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고, 올해 현금배당 금액도 상향돼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기준 3.9%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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