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6일 실적과 철강 업황의 부진을 이유로 포스코[005490]에 대한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4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매수'를 유지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천64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환율로 인한 외화 환산손, 세무조사 추징금, 자회사 지분법손실, 현대중공업·동부메탈 주식 손상차손 등이 몰린 것이 실적 부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아울러 철강 업황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주원재료인 철광석 공급 과잉에 의해 원가 하락 역시 이어질 것으로보여 철강 부문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재무개선을 진행 중인 점도 성과 개선에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천64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그는 환율로 인한 외화 환산손, 세무조사 추징금, 자회사 지분법손실, 현대중공업·동부메탈 주식 손상차손 등이 몰린 것이 실적 부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아울러 철강 업황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주원재료인 철광석 공급 과잉에 의해 원가 하락 역시 이어질 것으로보여 철강 부문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재무개선을 진행 중인 점도 성과 개선에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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