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를 기점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투자 시계(視界)의전환이 필요하다.
코스피, 대형주의 실적시즌은 마무리 국면으로 진입한 반면, 코스닥. 중소형주실적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향후 코스피는 대외 변수와 매크로 환경, 코스닥은 실적 이슈의 영향력이 커질전망이다.
이번 주 코스피는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대내외변수, 매크로 환경에 민감도가 높아질 시점에, 주변 여건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의 수출입지표 쇼크, 글로벌 통화전쟁 격화, 난항을 겪고 있는 그리스 부채협상, 미국의 달러강세,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당분간 코스피의 하락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20일이동평균선(일명 심리선, 1,930선 전후) 지지력 테스트가 예상된다.
한편, 장기 박스권을 넘어선 코스닥은 새로운 중장기 추세로의 진입 가능성을높이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코스닥의 상승탄력 둔화.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염두에두어야 할 것이다.
이번 주 게임주를 필두로 한 중소형주 실적시즌이 시작되고 최근 외국인.기관의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와의 가격 차이 확대, 밸류에이션, 단기과열 부담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당분간 실적 가시성이 뚜렷하고 모멘텀이 유효한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으로 슬림화가 필요하다.
이번 주 주목할 변수는 달러.유가와 코스닥 게임주다.
지난주말 국제유가(WTI기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52달러마저 넘어섰다.
하지만 이번 주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 중국의 수출입지표 충격, 그리스 사태로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국제유가의 50달러 재차 이탈시 글로벌 금융시장, 특히 신흥국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게임주를 시작으로 코스닥, 중소형주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근까지 게임주 실적은 하향조정돼왔다.
눈높이가 낮아져왔던 것으로 볼 수 있는 한편, 실제 실적이 이마저 하회한다면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조정 빌미가 될 수 있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chu@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 대형주의 실적시즌은 마무리 국면으로 진입한 반면, 코스닥. 중소형주실적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향후 코스피는 대외 변수와 매크로 환경, 코스닥은 실적 이슈의 영향력이 커질전망이다.
이번 주 코스피는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대내외변수, 매크로 환경에 민감도가 높아질 시점에, 주변 여건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의 수출입지표 쇼크, 글로벌 통화전쟁 격화, 난항을 겪고 있는 그리스 부채협상, 미국의 달러강세,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당분간 코스피의 하락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코스피 20일이동평균선(일명 심리선, 1,930선 전후) 지지력 테스트가 예상된다.
한편, 장기 박스권을 넘어선 코스닥은 새로운 중장기 추세로의 진입 가능성을높이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코스닥의 상승탄력 둔화.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염두에두어야 할 것이다.
이번 주 게임주를 필두로 한 중소형주 실적시즌이 시작되고 최근 외국인.기관의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와의 가격 차이 확대, 밸류에이션, 단기과열 부담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당분간 실적 가시성이 뚜렷하고 모멘텀이 유효한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으로 슬림화가 필요하다.
이번 주 주목할 변수는 달러.유가와 코스닥 게임주다.
지난주말 국제유가(WTI기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52달러마저 넘어섰다.
하지만 이번 주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 중국의 수출입지표 충격, 그리스 사태로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국제유가의 50달러 재차 이탈시 글로벌 금융시장, 특히 신흥국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게임주를 시작으로 코스닥, 중소형주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근까지 게임주 실적은 하향조정돼왔다.
눈높이가 낮아져왔던 것으로 볼 수 있는 한편, 실제 실적이 이마저 하회한다면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조정 빌미가 될 수 있다.
(작성자: 이경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kmlee337@daishin.com) ※위의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이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chu@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