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1일 실적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단기매수(Trading Buy)'로, 목표주가를 2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앞서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1% 줄고 영업적자 319억원을 내며 적자전환한 실적을 발표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형 감소의 영향과 재고 문제가 현실화하며 대규모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줄고 영업이익은 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의 경쟁 심화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지금의 구조조정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반도체의 특허 경쟁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앞서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1% 줄고 영업적자 319억원을 내며 적자전환한 실적을 발표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형 감소의 영향과 재고 문제가 현실화하며 대규모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줄고 영업이익은 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의 경쟁 심화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지금의 구조조정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반도체의 특허 경쟁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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