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낸 현대백화점[06996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3.46% 오른12만4천500원에 거래됐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바닥까지 떨어진 가운데 시장 전망치를웃도는 실적을 냈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217억8천6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0.8%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315억8천만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59억3천600만원으로 5.0% 증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불경기 때문에 매출액 개선이 거의 없었지만 경쟁사의 백화점 기존점 실적이 2∼3%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현대백화점은 선전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작년 4분기 실적은 유통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양호한 수준"이라며 "압구정과 무역센터 등 핵심, 점포들의 역할이 커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3.46% 오른12만4천500원에 거래됐다.
현대백화점은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바닥까지 떨어진 가운데 시장 전망치를웃도는 실적을 냈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217억8천6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0.8%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315억8천만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59억3천600만원으로 5.0% 증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불경기 때문에 매출액 개선이 거의 없었지만 경쟁사의 백화점 기존점 실적이 2∼3%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현대백화점은 선전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작년 4분기 실적은 유통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양호한 수준"이라며 "압구정과 무역센터 등 핵심, 점포들의 역할이 커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