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목표주가를 1만500원으로 기존(8천500원)보다 23.5%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작년 4분기에 매출액은 5% 증가하고영업이익은 315억원을 내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작년 초부터 해외로 나가는 여객 수요의 회복과 유가 약세로 점차 개선되던 영업이익이 4분기 들어 유가 급락에 힘입어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해외로 나가는 여객 수요가 계속 회복되는데다 유가 급락 효과가 1분기에 최고조에 이르러 당분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인수·합병(M&A)관련 프리미엄마저 더해져 당분간 주가가 실제 기업 기초여건(펀더멘털)보다 과도히상승(오버슈팅)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작년 4분기에 매출액은 5% 증가하고영업이익은 315억원을 내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작년 초부터 해외로 나가는 여객 수요의 회복과 유가 약세로 점차 개선되던 영업이익이 4분기 들어 유가 급락에 힘입어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해외로 나가는 여객 수요가 계속 회복되는데다 유가 급락 효과가 1분기에 최고조에 이르러 당분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인수·합병(M&A)관련 프리미엄마저 더해져 당분간 주가가 실제 기업 기초여건(펀더멘털)보다 과도히상승(오버슈팅)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