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실적 전망치 하락 등을 반영해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8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내렸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1.9%감소한 3천42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예상치 못했던 원료비 관련 손실, 가스 가격에 대한 전망치 하락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가 중장기 성장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8년 이후 대규모로 투자한 자원개발 사업의 이익 개선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유가 하락으로 민감도가 높은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사업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평가 상태가 해소되려면 유가 회복, 탐사 중인 사이프러스 광구의가스 발견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1.9%감소한 3천42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예상치 못했던 원료비 관련 손실, 가스 가격에 대한 전망치 하락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가 중장기 성장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8년 이후 대규모로 투자한 자원개발 사업의 이익 개선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유가 하락으로 민감도가 높은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사업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저평가 상태가 해소되려면 유가 회복, 탐사 중인 사이프러스 광구의가스 발견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