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가 작년 4분기 실적 부진과 도시가스 요금 인하 소식에 주가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5% 떨어진 4만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장중에 전 거래일보다 3.46% 하락한 4만400원까지 떨어져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요금 인하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19억원으로 적년보다 28.0% 줄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 이 기간에 9% 넘게 떨어졌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5% 떨어진 4만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장중에 전 거래일보다 3.46% 하락한 4만400원까지 떨어져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10.1%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요금 인하폭은 1970년 국내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최대이며, 인하율은 2002년 1월(-12.9%)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19억원으로 적년보다 28.0% 줄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 이 기간에 9%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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