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최근 질주를 펼치는 미국 증시에대해 너무 고평가됐다는 진단을 내렸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미국 주식 담당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지난 20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매력적인 평가가치(밸류에이션)를지닌 주식은 드물다"는 견해를 밝혔다.
코스틴은 "지난 40년 동안 현재보다 더 높은 주가 배수(멀티플)로 거래됐던 적은 '테크 버블' 시기인 1997~2000년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오는 9월께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시기에 맞물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P500지수는 현재 수준인 2,100포인트 근처에서 올해를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코스틴은 더 매력적인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이라면 미국 이외의 지역을 둘러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올해 일본 토픽스지수의 12개월 수익률은 19%, 유로스탁스600지수는 17%,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 증시를 추종하는 지수는 1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미국 주식 담당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지난 20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 매력적인 평가가치(밸류에이션)를지닌 주식은 드물다"는 견해를 밝혔다.
코스틴은 "지난 40년 동안 현재보다 더 높은 주가 배수(멀티플)로 거래됐던 적은 '테크 버블' 시기인 1997~2000년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오는 9월께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시기에 맞물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P500지수는 현재 수준인 2,100포인트 근처에서 올해를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코스틴은 더 매력적인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이라면 미국 이외의 지역을 둘러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올해 일본 토픽스지수의 12개월 수익률은 19%, 유로스탁스600지수는 17%,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 증시를 추종하는 지수는 1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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