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최근 만도의 주가가 올해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뚜렷하게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이슈로 주가가 충분히조정을 받았고, 이에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된 상태에서 올해 실적 개선전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만도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이유로 "중국의 주요 고객사인 길리기차와 상하이기차 등의 올해 생산·판매 전망이 작년보다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기아차의 올해 주요 신차인 투싼(3월), 스포티지(8월), 아반떼(8월)가만도 위주의 수주가 많았기 때문에 신차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채 연구원은 "고객사들과의 단가 협상이 올해도 관건이 되겠지만 신차 출시가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악의 단가 정산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만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이슈로 주가가 충분히조정을 받았고, 이에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된 상태에서 올해 실적 개선전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만도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이유로 "중국의 주요 고객사인 길리기차와 상하이기차 등의 올해 생산·판매 전망이 작년보다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기아차의 올해 주요 신차인 투싼(3월), 스포티지(8월), 아반떼(8월)가만도 위주의 수주가 많았기 때문에 신차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채 연구원은 "고객사들과의 단가 협상이 올해도 관건이 되겠지만 신차 출시가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악의 단가 정산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만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