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전세계 유동성 확대로 코스피가오르면서 철강주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커졌다며 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010520]를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증시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동안 철강주는 전방산업 부진과 제품가격 하락,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지속하면서 장기 소외됐다.
그러나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선 포스코[005490](3.4%), 현대제철(2.9%), 현대하이스코(4.3%) 등 대형 철강주가 반등했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와 유럽 양적완화 등의 세계 유동성 확대로 국내 증시가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유동성 상승장이 지속하면 철강주는순환매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현대제철과 최근 공매도로 급락한 현대하이스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철강산업 기초여건(펀더멘털) 개선의 신호는 아직 없다"며 "중국철강재 유통가격은 여전히 약세에 머물고 있고 전방산업의 수요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증시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동안 철강주는 전방산업 부진과 제품가격 하락,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지속하면서 장기 소외됐다.
그러나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선 포스코[005490](3.4%), 현대제철(2.9%), 현대하이스코(4.3%) 등 대형 철강주가 반등했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와 유럽 양적완화 등의 세계 유동성 확대로 국내 증시가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유동성 상승장이 지속하면 철강주는순환매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현대제철과 최근 공매도로 급락한 현대하이스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철강산업 기초여건(펀더멘털) 개선의 신호는 아직 없다"며 "중국철강재 유통가격은 여전히 약세에 머물고 있고 전방산업의 수요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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