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B증권은 5일 오리온[001800]의 작년 4분기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지만 올해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IMB증권이 제시한 오리온의 목표주가는 116만원이다.
오현아 CIMB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중국 사업부가 현지에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OSI와의 합병으로 연간 50억원 수준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오리온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CIMB증권은 오리온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2% 증가한 6천450억원,영업이익이 12.3% 늘어난 52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산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현지법인에서 성과급 비용이 발생했고, 국내 제품 수요가 예상보다 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비록 작년 4분기 오리온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은 변하지 않았고 장기적인 전망도 여전히 밝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의 '마켓 오' 브랜드를 통한 중국 고급 과자시장 진출과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IMB증권이 제시한 오리온의 목표주가는 116만원이다.
오현아 CIMB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중국 사업부가 현지에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OSI와의 합병으로 연간 50억원 수준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오리온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CIMB증권은 오리온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1년 전보다 2.2% 증가한 6천450억원,영업이익이 12.3% 늘어난 52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산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현지법인에서 성과급 비용이 발생했고, 국내 제품 수요가 예상보다 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비록 작년 4분기 오리온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펀더멘털(기초여건)은 변하지 않았고 장기적인 전망도 여전히 밝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의 '마켓 오' 브랜드를 통한 중국 고급 과자시장 진출과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