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일 국내 항공 부품주 주가가과열 상태라고 지적했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1년 동안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주가가74.2%로 크게 상승했고, 아스트[067390]는 상장 이후 61%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는 대단히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항공기 교체수요에 따른 수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항공 부품주와비교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잉은 12.9% 상승에 그치고 있으며 미쓰비시중공업과 쇼와 에어크래프트인더스트리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며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의 주가가 글로벌 동종업체보다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인 주가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수준이 과열된 만큼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의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1년 동안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주가가74.2%로 크게 상승했고, 아스트[067390]는 상장 이후 61%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는 대단히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항공기 교체수요에 따른 수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항공 부품주와비교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잉은 12.9% 상승에 그치고 있으며 미쓰비시중공업과 쇼와 에어크래프트인더스트리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며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의 주가가 글로벌 동종업체보다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인 주가전망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수준이 과열된 만큼 한국항공우주와 아스트의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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