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6일 국내 증시에서 유럽계 자금의유입이 재개되면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작년에 순매도를 보인 유럽계 자금이 지난달 순매수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영국의 순매도 규모는 7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작년 외국인의 순매수가 6조3천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영국의 순매도가 국내 주식시장에 강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유럽계 자금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의 2,000선 안착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스위스는 지난 한 달 국내 상장주식을 5천900억원어치 사들였고 독일과 프랑스도 각각 2천억원, 1천8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금융 시장의 리스크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한 유럽계 자금이 순매도를 줄여가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작년에 순매도를 보인 유럽계 자금이 지난달 순매수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영국의 순매도 규모는 7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작년 외국인의 순매수가 6조3천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영국의 순매도가 국내 주식시장에 강한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유럽계 자금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의 2,000선 안착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스위스는 지난 한 달 국내 상장주식을 5천900억원어치 사들였고 독일과 프랑스도 각각 2천억원, 1천8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금융 시장의 리스크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한 유럽계 자금이 순매도를 줄여가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