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이 회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투자증권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떨어진 1만1천650원에 거래됐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219억원으로 교보증권의 추정치(453억원)를 52%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은 전분기보다 55.7% 늘었지만, 상품운용손실이 발생했고, 작년 2분기에 진행한 구조조정에도 4분기 판매관리비가 전분기보다 7.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른 대형 증권사와 비교해 트레이딩 부문 연간실적이 부진했고,NH금융지주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도 시간이 예상보다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목표주가를 1만3천원으로 기존보다 18.8% 하향 조정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투자증권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떨어진 1만1천650원에 거래됐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219억원으로 교보증권의 추정치(453억원)를 52%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은 전분기보다 55.7% 늘었지만, 상품운용손실이 발생했고, 작년 2분기에 진행한 구조조정에도 4분기 판매관리비가 전분기보다 7.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른 대형 증권사와 비교해 트레이딩 부문 연간실적이 부진했고,NH금융지주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도 시간이 예상보다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목표주가를 1만3천원으로 기존보다 18.8% 하향 조정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