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2분기까지 기준금리 1.50% 예상"

입력 2015-03-16 07:59  

하나대투증권은 16일 한국은행이 2분기 중 기준금리를 1.50%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준·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효수효 창출'이 강조되는 가운데 매파적이던 한국은행과 정부가 한달 만에 정책기조를 전격 전환한 만큼 기준금리도 25bp(1bp = 0.01%) 인하에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 등은 "정책효과 측면에서 4월에 연속 인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과도한 민간부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부양 목적이라기보다는 정상화 과정"이라며 "부채 상환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연구원은 "최근 정부는 가계부채 협의회를 통한 미시적 관리, 안심전환대출추진, 수도권 적용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의 지방 확대 등 성장지원과 가계부채에 대한 이원화 정책 대응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한국은행의 추가 정책 여지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안심전환대출은 이자상환 변동금리 대출을 원리금 분할상환 고정금리 대출로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금리가 낮을수록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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