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 하락에 대해 '과매도 상황'이라며 곧 안정을 찾을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수급 요인에 따른 과매도 상황"이라며 "투자 자금 유입이 정체된 상황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그간 비중축소 중이던 삼성전자[005930]를 매수하기 위해 SK하이닉스를 강하게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에 따른 SK하이닉스 매도세는 당분간 지속 가능성이 있으나 SK하이닉스 주가가 펀더멘털(기초여건) 대비 과매도 구간에 접어든 만큼 곧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 일부에서 D램 20나노 공정 및 DDR4 전환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을 거론한다"며 "그러나 출하 증가율, 시장점유율,미세공정 전환 속도 등에서 격차는 과거에도 있었고 최근 축소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30% 증가한 6조7천억원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명섭 연구원은 "수급 요인에 따른 과매도 상황"이라며 "투자 자금 유입이 정체된 상황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그간 비중축소 중이던 삼성전자[005930]를 매수하기 위해 SK하이닉스를 강하게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에 따른 SK하이닉스 매도세는 당분간 지속 가능성이 있으나 SK하이닉스 주가가 펀더멘털(기초여건) 대비 과매도 구간에 접어든 만큼 곧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 일부에서 D램 20나노 공정 및 DDR4 전환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을 거론한다"며 "그러나 출하 증가율, 시장점유율,미세공정 전환 속도 등에서 격차는 과거에도 있었고 최근 축소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30% 증가한 6조7천억원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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