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국내 채권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856%로 전거래일보다 0.
013%포인트 하락해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1.985%로 0.028%포인트 내렸으며, 10년물 금리는 연 2.
315%로 0.041%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38%포인트 내린 연 2.500%, 30년물 금리는 0.039%포인트 떨어진 연 2.589%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812%로 0.010%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833%로 0.008%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15%,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
015%로 각각 0.01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1.89%로 0.01%포인트 내렸으며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1.90%로 전날과 같았다.
한은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꺼지지않으면서 채권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이란 문구를 삭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함에도, 채권매수 심리는 지지되는 모양새다.
권한욱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되더라도 달러강세, 저물가, 고용시장의 불충분한 개선 등을 이유로 초저금리 기조 유지 의지를재차 피력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물 위주의 금리 하락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856%로 전거래일보다 0.
013%포인트 하락해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1.985%로 0.028%포인트 내렸으며, 10년물 금리는 연 2.
315%로 0.041%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0.038%포인트 내린 연 2.500%, 30년물 금리는 0.039%포인트 떨어진 연 2.589%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812%로 0.010%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833%로 0.008%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15%,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
015%로 각각 0.01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1.89%로 0.01%포인트 내렸으며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1.90%로 전날과 같았다.
한은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꺼지지않으면서 채권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이란 문구를 삭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함에도, 채권매수 심리는 지지되는 모양새다.
권한욱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되더라도 달러강세, 저물가, 고용시장의 불충분한 개선 등을 이유로 초저금리 기조 유지 의지를재차 피력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물 위주의 금리 하락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