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한국금융지주 수익성 업계 최고 수준"

입력 2015-03-17 08:03  

교보증권은 17일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작년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531억원으로당사 추정치를 23.6%, 시장 전망치를 10.2%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SDS 상장 대표주관 등으로 투자은행(IB) 업무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보다 81.9% 성장한 246억원을 올렸으나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 수익이 부진했다"고설명했다.

그는 "작년 순이익은 2천392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2%로 대형사 중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자회사 실적 호조 등으로 순이익이 작년보다 13.1% 증가한 2천715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적극 매수'와 목표주가 6만7천원을유지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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