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오리온 목표가 120만원 신규 제시

입력 2015-03-17 08:04  

대신증권이 17일 오리온[001800]에 대한 기업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시장 경기가 부진하고 주요 시장의 통화가치하락으로 성장성은 다소 둔화했으나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큰 기대감이 여전해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오리온의 국내 사업부가 제과 부문 수익성을 회복하고 계열사 합병을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OSI 합병으로 올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증가할 것이며, 아이팩 인수로 매년 약 400억원(영업이익은 약 20억원)의 매출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오리온의 해외 사업부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계속 성장할 수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판매 지역을 넓히며, 전통채널의 비중을 높여 이윤을 개선하는 전략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신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오리온의 연간 매출액이 2조5천842억원(작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3천96억원(11% 증가)이 될 것으로 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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