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7일 주요 해운업체의 1분기 실적이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해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높였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117930], 흥아해운[003280], 대한해운[005880], KSS해운[044450] 등 4개사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2조5천302억원, 영업이익은1천31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이들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2010년 이후5년 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부터 1분기 말까지는 해운시장의 최대 비수기로 통하고 여기에 유가하락까지 겹쳤지만, 해운시장 운임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어 운임은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117930], 흥아해운[003280], 대한해운[005880], KSS해운[044450] 등 4개사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2조5천302억원, 영업이익은1천31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이들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2010년 이후5년 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부터 1분기 말까지는 해운시장의 최대 비수기로 통하고 여기에 유가하락까지 겹쳤지만, 해운시장 운임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어 운임은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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