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차 신차 출시, 점유율 상승 기대"

SK증권은 18일 신차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005380]의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윤석 SK증권 연구원은 "신형 투싼을 필두로 신차 출시가 이어져 현대차그룹의시장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싼은 현재까지 사전 예약분이 5천대를 웃돌면서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고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기아차[000270] 주력 모델들의 출시가 계획된 6월 말까지 투싼의 신차 효과는 이어질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신차 효과에 더해 완성차 최성수기에 들어서고 환율이 유리한 상황이 이어져 현대차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증권은 현대차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5만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