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8일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와의격차 좁히기에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날 상승이 유동성 장세의 출발점이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미국 다우지수는 지난 2월 사상 최고치를 보였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각각 5년래, 15년래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독일 DAX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김정환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흐름은 유동성 장세의 신호가 될 수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주목하는 것은 유럽발 유동성으로, 3월에도 유럽계 자금 유입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100선 돌파와 안착이 새로운 시세의 출발점이 되겠지만, 2,100 돌파에실패한다면 기간조정과 가격조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코스피가 2,000선에 안착하고 주도주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기업에비해 저평가된 기업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그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005930]를 들었다.
김 연구원은 또 성장주의 부상을 주목하고 "글로벌 증시처럼 국내에서도 제약·바이오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미약품[128940]을 대표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코스닥시장에 대해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1차 저항선은 660선 내외"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관과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하는 코스닥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제 미국 다우지수는 지난 2월 사상 최고치를 보였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각각 5년래, 15년래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독일 DAX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김정환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흐름은 유동성 장세의 신호가 될 수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주목하는 것은 유럽발 유동성으로, 3월에도 유럽계 자금 유입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100선 돌파와 안착이 새로운 시세의 출발점이 되겠지만, 2,100 돌파에실패한다면 기간조정과 가격조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코스피가 2,000선에 안착하고 주도주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기업에비해 저평가된 기업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그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005930]를 들었다.
김 연구원은 또 성장주의 부상을 주목하고 "글로벌 증시처럼 국내에서도 제약·바이오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미약품[128940]을 대표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코스닥시장에 대해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1차 저항선은 660선 내외"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관과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하는 코스닥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