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대우건설 목표주가 올려

입력 2015-03-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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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주택시장 개선에 힘입어 대우건설[047040]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7천500원에서 9천500원으로 올렸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대우건설은 주택시장 1위 건설사로 수도권주택시장 개선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재부각할 것"이라며 "자체사업 매출 확대와 준공사업지 증가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주택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주택부문 매출은 2013년 분양한 주택사업지의 매출 발생이 가장 클것"이라며 "주택부문 매출은 4조8천억원, 매출총이익률은 13% 내외로 대형건설사 중가장 많은 우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우건설의 주택부문 매출과 이익은 2017년까지 양호할 것"이라며 "해외부문은 개선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비중은 30% 내외로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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